국내 최초 노마딕 시각예술축제 강원트리엔날레가 강원 작가를 대상으로 한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4 ‘아래로부터의 생태예술’ 강원 작가 공모’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평창군과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강원도 출신 또는 강원도를 기반으로 하여 생태예술을 주제로 활동하고 있는 시각예술 작가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시각예술 전 분야(설치, 조각, 평면, 영상)로 지원자는 지원신청서와 자유양식의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인원은 총 4명으로, 공모에서 선정된 작가에게는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4의 참여작가로서 행사 기간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해외 유명 커미셔너의 포트폴리오 리뷰 및 ‘라운드 토크-커미셔너와의 만남’과 온라인 예술경매 플랫폼 ‘업비트’를 통한 NFT 예술 경매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강원트리엔날레운영실 관계자는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4 행사를 국내외 미술계에 널리 홍보하며 생태예술 장르에 대한 강원 작가들의 창작욕을 고취하고 후원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공모전을 준비했다”라며 “강원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해당 공모는 강원문화재단과 강원트리엔날레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마감은 오는 5월 10일까지이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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