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은 18일부터 21일까지 군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장흥교육지원청 및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장흥초·중·고등학교 3개교 1,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아동·청소년기 우울증 예방을 위한 대처법과 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정신건강서비스에 대해 안내했다.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정신건강증진교육 ▲학교 집단상담 ▲아동·청소년 가족상담 ▲정신건강문제 조기치료 지원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청소년기의 정신건강은 사회적 관심과 조기예방이 중요하다. 학교,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장흥/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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