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9일...임산부.영유아 체계적 영양관리 서비스 제공
경북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2024년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상태 개선과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고, 보충식품을 일정기간 동안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전화 예약 후 예약일에 보건소를 방문해 신체계측, 빈혈검사 및 영양섭취상태 평가와 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시 관내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임신부, 출산수유부, 만 66개월 이하인 영유아로,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중에서 한 가지 이상을 가지고 있는 경우이다.
단, 신청자가 많을 경우 자격요건을 갖춘 대상자 중 우선순위(기초생활 수급자, 영양의학적 위험이 있는 대상자 등)를 적용해 최종 결정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6개월에서 12개월까지 대상자별 맞춤형 식품패키지를 가정으로 직접 배송하고 영양관리와 보충식품 이용방법 등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신아일보] 영주/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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