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홍천·횡성·영월·평창군의 유상범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제21대 국회 선거공약이행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전국 270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법률소비자연맹이 지난 11일 발표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공약 이행성적 평가에 따르면 유상범 의원이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상위 25%인 63명의 우수의원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강원특별자치도내 국회의원 중에서는 유상범 의원과 함께 이철규, 한기호 의원이 포함됐다.
유상범 의원은 “홍천, 횡성, 영월, 평창 군민들과 약속을 지켜나가는 것은 국회의원의 책무이자 당연한 도리다”며 “공약을 지키기 위한 4년 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감사한 마음이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까지도 추진 중에 있는 공약들에 대해선 제22대 총선 공약으로 포함시켜 임기 내에 반드시 해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법률소비자연맹은 국정감사 모니터단 주관단체로 이번 공약이행평가는 자체 모니터위원과 분야별 전문가, 대학생법정치봉사단 등이 함께 21대 총선 당시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게시한 선거공보의 공약을 평가점수별로 엄정하게 분석·평가해 선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