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심 좋고, 살기 좋은 청정 밀양’으로 ‘전입’ 오이소!
경남 밀양시가 올해 누적 방문객 수가 3만4000여 명을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를 인구 증가 시책 홍보 장소로 활용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진입도로, 주차장과 광장 가로등에 ‘살기 좋은 밀양으로 오이소’,‘밀양으로 전입하고 지원금 받으세요’,‘아름답고 행복한 도시, 밀양이 당신을 기다려요’,‘밀양시로 전입하면 다양한 혜택이’등 다양한 홍보 메시지를 담은 가로기를 설치해 ‘살기 좋은 도시 밀양’으로 전입을 홍보하고 있다.
현재 밀양시는 전입일 이전부터 1년 이상 다른 시·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밀양시에 전입 후 1개월 이상, 6개월 이하 지난 전입자에 대해 1명 당 20만원의 전입 축하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전입 중·고등학생, 전입 대학생, 전입 교육생, 그리고 전입 군인지원금을 비롯하여 임신, 출산, 육아, 교육, 다자녀, 노후, 귀농·귀촌, 청년 기업체, 일자리 지원 등 대상별로 다양한 시책을 기획·추진해 인구 증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소영 미래전략과장은 “가족 방문객이 많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 인구 증가 시책 홍보를 계속하고, 밀양이 살기 좋은 도시, 전입하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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