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 일자리센터는 지난 23일 전북 간호조무사협회 교육장에서 간호조무사회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전북 농식품 도농 상생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일자리센터에 따르면 지난 1일 전북 간호조무사회와 맺은 업무협약을 통해 농가 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한 이번 사업설명회를 기획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도시의 유휴인력을 농가에 연결해 고령화에 따른 농촌의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취지와 지원내용, 농가 일자리 참여 방법, 사업 일정 등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농가 일자리 참여 신청도 접수 받았다.
진안군과 군 일자리센터는 전북 농식품 도농상생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을 통해 참여 농가에게 중식· 간식비, 도시 농업근로자 고용촉진수당을 지원하고, 도시·관외 근로자에게는 교통비와 상해보험 가입도 지원한다.
최영규 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도시민들이 진안에서 딸기, 토마토, 인삼 등 재배 농사에 관심을 갖고 누구나 쉽게 농가일자리에 신청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소통과 협조를 통해 꾸준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에 관심 있는 개인 및 단체, 농가는 진안군 일자리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 문의를 통해 참여 신청가능하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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