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2일 연천종합운동장 내 회의실에서 ‘2024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김덕현 연천군수(연천군장애인체육회장)와 임재화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20여명의 임원이 참석해 제17회 경기도 장애인 생활체육 대회에서 메달 순위 8위를 달성한 성과 등 ‘2023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보고’와 ‘2024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 등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서는 각종 대회 출전과 성적도 중요하지만 체육활동이 곧 복지인 장애인 생활체육의 보급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에 대한 열띤 토의가 있었으며, 새롭게 선임된 박주환, 유제헌, 최선혜 신임이사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 이들은 “연천군장애인체육회 회장이신 김덕현 군수와 함께 연천군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작년 한 해 임원 여러분의 도움으로 빛을 발하는 성과를 얻은 것 같다”라며 “올해도 체육 사각지대가 없이 원하면 누구나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건강한 체육복지 도시 연천군을 만드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