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된 주택 소유자들은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한 자체적인 보수·보강 필요성 인식 증진
서울 관악구는 올해도 노후된 위험 건축물, 시설물 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관악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겨울철 한파가 지나고 본격적인 해빙기가 시작함에 따라 노후 건축물, 시설물 등의 사고 발생 위험도가 커지고 있다.
이에 위험도가 높은 공사장에 해빙기 안전 주의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안전한 건축 현장 만들기에 힘쓰고 있고 또한 건축 안전 센터 시공분야 전문가를 올해 2명으로 확대해 안전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관악청(聽)에 접수된 주민불편사항을 해결해 주민 안전사고 예방과 인근 신림초등학교 학습환경을 개선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구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 지난 2023년 서울시 안전 취약시설 보수 ·보강 1차 사업지로 선정’되어 지난해 11월 해당 다세대주택 옹벽은 가설 구조물 해체 후 옹벽 보수 공사를 완료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안전 취약시설에 대해 선제적인 점검, 사후 조치 등으로 사고 예방에 만전을 다해 안전한 관악 만들기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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