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는 발한도서관에서 시민의 미디어 문화 체험 활용과 미디어 매체 활용 능력을 위한 미디어 창작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미디어 콘텐츠를 다루는 문화가 활성화됨에 따라 시민들이 미디어 콘텐츠 창작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시민들의 문화 창작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미디어 창작 공간 대여와 1인 미디어 영상 제작 교육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에 따라, 시는 발한도서관 3층에 위치한 미디어 창작실에서 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화, 수, 목요일 오전과 오후 2시간 씩 관내 초등학생 이상 동해시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AI를 활용한 영상 제작·편집 기초’, ‘영상 제작·편집 실습반’,‘유튜브 크리에이터 실전 학습반’으로 촬영과 미디어에 대한 기본지식부터 촬영 기법이나 영상 편집·실습 등 폭넓은 내용을 다루게 된다.
3월 프로그램 수강은 오는 20일부터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으며, 프로그램별 선착순 5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이상 동해시민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다. 한편, 향후 프로그램은 11월까지 매월 운영하며(8월 휴강) 신청은 운영 전월 20일부터 일주일간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미디어 창작실 대관은 동해시민 중 미디어 장비를 활용하고자 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사용예정일 2일전 시립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발한도서관(530-2480)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영애 평생교육센터소장은 “시민의 문화 콘텐츠 창작 능력과 디지털 취미활동을 지원하여, 미디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도서관의 역할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