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는 지난 6일 샘고을 시장에서 ‘탄소중립 실천 친환경 설명절 보내기’와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그린리더협의회와 공무원 등 20여명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천연비누와 현수막, 피켓 등을 활용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실천을 독려했다.
특히 △일회용품 줄이기 △장바구니 이용하기 △명절음식 먹을만큼만 만들기 △전기플러그 뽑고 고향으로 출발하기 등 탄소중립 친환경 명절 실천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불법소각 금지 △친환경 운전 습관 지키기 등 미세먼지를 줄이고 건강을 지키는 실천 방법을 알리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요즘 발생하는 기상이변에 적응하고 이겨내는 방법은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정읍시는 행동하는 시민과 함께 2050 탄소중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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