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는 정장선 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5일 송탄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8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상인 격려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통시장 방문은 명절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목에 대한 물가동향을 파악과 고물가로 침체된 소비심리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상인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민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날 북부 지역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5개소를 방문해 상인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고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전통시장은 예로부터 지역경제의 근간인데 최근 유통생태계가 급변하고 고물가가 지속되어 흔들리고 있어 안타깝다”며 “상인 여러분께서도 많이 어렵지만 힘내시기 바라며, 시민들께서도 전통시장에 많이 방문해주셔서 지역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평택/임덕철 기자

임덕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