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에 나섰다
옹진,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에 나섰다
  • 유용준 기자
  • 승인 2024.02.04 13: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영환경 개선-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시행

인천시 옹진군은 고물가·고금리로 경영 부담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를 위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과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점포환경개선, 스마트 기술 구축 및 위생 안전 등 쾌적한 점포환경 제공을 목표로 업체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며, 지원 대상은 지난 1월 1일 기준 대표자 주민등록 및 등록 소재지를 옹진군에 두고 공고일 기준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지난해에 이어 계속하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영세 소상공인에게 전년도(2023년) 카드 매출액의 0.5%, 업체당 최대 30만원을 지원하며, 지원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 기준 대표자 주민등록 및 사업자 등록 소재지를 옹진군에 두고, 전년도 매출액이 3억원 이하인 공고일 기준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이다.

두 사업의 신청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사업장 대표자가 관련 서류를 구비해 사업장 소재지의 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침체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힘든 경제 상황을 함께 극복할 수 있는 올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옹진/유용준 기자 

yjyou@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