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118명 이수
강원도교육청,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118명 이수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4.02.0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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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과정 최고령 88세, 중학과정 최고령 82세 학력 취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31(수) 도교육청 2층 소회의실에서 문해교육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문해교육 프로그램 초등·중학과정을 이수한 118명에 대해 학력인정 심사를 진행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달 31일 도교육청 2층 소회의실에서 문해교육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문해교육 프로그램 초등·중학과정을 이수한 118명에 대해 학력인정 심사를 진행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달 31일 도교육청 2층 소회의실에서 문해교육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문해교육 프로그램 초등·중학과정을 이수한 118명에 대해 학력인정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학력인정은 △춘천교육문화관을 비롯한 8개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정기관에서 초등과정 3단계를 이수한 학습자 102명 △삼척시 도계평생학습센터와 횡성군 군립도서관의 중학과정 이수자 1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문해교육 프로그램 초등·중학 학력인정자 118명 중 △60대 34% △70대~80대 63%이며, △최고령자의 경우, 초등과정은 88세, 중학과정은 82세다.

초·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저학력·비문해 성인들에게 글자를 읽고 쓸 수 있는 능력뿐만 아니라 생활문해능력을 갖추게 하고, 학력취득 기회를 제공해 제2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권명월 문해교육심사위원회 위원장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학력을 취득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신 어르신들의 더 즐겁고 행복한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12개 기관이 지정되어 1년간 초등·중학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