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의회가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5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청취와 조례안 등 10건 및 기타 안건 3건을 포함한 총 13건의 주요 안건이 다뤄질 예정이다.
17일 오전 11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당일 오후부터 23일 오후 2시까지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듣고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서 23일 오후 3시부터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청취하고, 24일 심의·의결을 거쳐 마지막 25일 제6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의원 발의 주요 조례안인 해남군 저연차공무원 공직 적응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서해근 의원), 해남군 의무부담이나 권리포기에 관한 의결 조례안, 해남군 행사예산 공개 및 실적보고에 관한 조례안(민경매 의원) 등 3건과 해남군수로부터 제출된 해남군 무연고 사망자 등에 대한 장례지원 조례안, 해남군 에코플랫폼센터 설립 및 운영 조례안 등 7건을 심의·의결 할 전망이다.
김석순 의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해남군의 더 큰 발전과 힘찬 도약을 위해 군정 주요업무계획 청취 등을 통해 군이 추진할 주요 현안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전반에 대해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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