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과 신탄진시장서 에너지 절약 등 홍보 캠페인 펼쳐
대전 대덕구는 석봉동 탄소중립·녹색성장 주민실천연대(이하 석봉동 탄소중립 실천연대)와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신탄진시장 일대에서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석봉동 탄소중립 주민실천연대는 에너지전환을 실천하기 위해 석봉동 주민들이 구성한 단체로, 재생에너지를 홍보 등 에너지 절약 동참을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캠페인은 석봉동 탄소중립 주민실천연대와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직원 등 30여 명이 신탄진시장에서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난방비를 절약하기 위한 홍보 리플렛을 배부하며 에너지 절약 참여를 독려했다.
박천영 석봉동 탄소중립실천연대 회장은 “적극적인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통한 공감대 형성으로 탄소중립 실천 인구 확대를 통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기후 위기로 인한 재난 및 재해의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탄소중립 실현이 중요하다”라며 “탄소중립 주민 실천연대의 활동을 장려하는 등 대덕구민을 중심으로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탄소중립 대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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