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재)영천시장학회가 5일 시립도서관 1층 지산홀에서 학부모 및 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인재양성원의 연간 운영계획을 소개하는 자리인 ‘2024년 영천인재양성원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2010년에 개원한 이후 올해 15년째를 맞은 인재양성원은 2024년 대입 수시 결과에서 서울대 간호대학, 연세대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영남대·원광대·조선대 의예과 합격 등 우수한 결과를 냈다.
지난달 22일 치러진 선발시험에서 응시인원 227명 중 중·고등부 124명의 학생을 선발, 이달 8일 개강했다.
올해 영천인재양성원은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키움에듀와 협약을 체결해 대입에 걸맞은 교과 수업과 진로·진학 검사, 1:1 맞춤 컨설팅 등 비교과 수업을 강화한다.
소인수 과목 지원, 면접특강, 입시설명회 등 학교 지원 사업 확대와 더불어 인터넷 동영상 강의 무료제공, 전국 단위 모의고사 실시로 지역 우수인재 양성에 앞장선다.
최기문 이사장은 “교육이 영천의 미래인 만큼 학생들의 새로운 도전을 축하하며, 빛나는 열정으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계발해 영천을 대표하는 융합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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