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서 활동할 ‘도민 온라인 강사’를 이달부터 4월까지 분야별로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모집 일정 및 분야는 2월23일까지 시니어(노년층)를 위한 운동법, 비즈니스(업무용) 영어, 마음챙김 명상법, 수제 술 만들기, 2월23일부터 4월12일까지 디자인 툴(도구) 활용하기, 떡 만들기, 토퍼 만들기, 이색 반려동물 키우기(파충류, 어류 등) 등이다. 모집 시작일 현재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경기도 지식 누리집 상단 ‘더 보기’ 메뉴에서 ‘도민 온라인 강사 신청’을 선택 후 지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하고, 강의 소개를 담은 3분 내외 동영상과 함께 압축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지원서와 영상을 바탕으로 심사를 거쳐 3월과 5월 도민 온라인 강사를 최종 선발한다.
도는 매년 도민 온라인 강사를 선발하고 있다. 지난해는 65명 지원자 중 실내 텃밭 가꾸기, 발레, 발효음식 등 분야의 도민 온라인 강사 8명을 선발했다.
도민 온라인 강사로 선발되면 교육콘텐츠 기획, 스피치(화법) 교육, 강의 전략등 현직 전문강사의 지도를 받은 후 강의에 직접 출연해 본인의 지식과 재능을 교육콘텐츠에 담아낸다. 해당 콘텐츠는 ‘지식(GSEEK)’에 탑재되며 소정의 강의료도 지급된다.
조태훈 도 평생교육과장은 “지식과 재능을 겸비한 도민들이 온라인 강사로 활동하며,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상호 공유하는 경기도형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