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安(안정,안전 ,안심) 행정 추진, 세계적인 명품도시 일조"
경기도 일산서구청은 7일 구청장에 서병하 지방서기관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일산서구청 관계자는 "서병하 신임 일산서구청장의 명함 뒷면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에게 이동하면서 업무보고 하는 듯한 그림이 말풍선으로 요약돼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말풍선에서 이 시장은 “시민만 보고 일하세요”라고 하자 서 청장은 “옙, 3安(안정,안전 ,안심)행정 추진으로 세계적인 명품도시! 고양특례시 만들어야죠!^^”라고 답한다. 시정과 구정의 합치된 모습이 말풍선 속에 잘 녹아 있다.
신임 서병하 구청장은 우선해야 할 구정으로 “현황파악 후 시정에 맞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원 간 화합으로 신뢰할 수 있는 동료애를 바탕으로 할 때 업무의 시너지가 배가 되는 것처럼 직원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가 돼 구정을 이끌어가자”고 첫 전체 조회때 제시했다고 밝혔다.
서병하 일산서구청장은 “지금 세대는 가치관이 바뀐 만큼 워라밸을 중시하는 관점에서 자기계발을 통한 부단한 자기 발전이 결국 구정을 담당한 그 분야의 발전을 기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기에 부단한 자기계발을 할 것도 주문했다”고 말했다.
신임 서 구청장은 1988년 벽제읍에서 서기보로 시작하여 지역경제과장, 법무담당관, 도서관센터소장을 역임했고, 상훈으로는 국무총리표창과 행정안전부장관 포상을 받았다. 가족으로는 부인 송현미 여사와 아들 성욱, 성진군이 있다.
[신아일보] 고양/임창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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