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2024년 농촌지도 시범·지원사업’ 참여자를 31일까지 접수한다.
3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42억4200만원이 투입되며 사업 내용은 영농지원 분야에서 ‘주산지 일관기계화 장기임대사업’ 외 8개 사업, 기술보급 분야에서 ‘단동하우스 보급형 스마트팜 단지조성사업’ 외 33개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해당 사업별 신청 기준에 적합한 주민과 단체로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31일까지 읍·면사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 선정은 사업계획서, 타당성 검토, 사업장 현지조사 등을 거쳐 2월 중 농업 산·학 협동심의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미래 농업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농업과 친환경 농업이 주도해 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함평군 농업정책도 이에 방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농가를 대상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관련 기술교육을 연계 실시해 농업 신기술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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