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은 현장부대의 ‘든든한 보호막과 울타리’ 역할을, 현장에서는 ‘뒤돌아보지 말고 과감히 행동할 것’ 당부
1일 오전 6시30분부터 지휘비행에 나선 김명수 합참의장은 레바논에 주둔하고 있는 동명부대를 포함하여 동해상에서 임무수행중인 세종대왕함, 영공방위를 책임지는 공군작전사령부, 최전방 접적지역을 사수하고 있는 해병 6여단 및 육군 22사단 GOP대대 지휘관들과 지휘통화를 실시했다.
지휘통화에서 김 의장은 전선 및 작전지역의 특이동향을 확인한 뒤 “완벽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불철주야 작전을 수행하느라 수고가 많다. 여러분들의 헌신 덕분에 국민들이 평화로운 새해를 맞이하고 있어 고맙고 든든하다”고 격려하며, “합참이 든든한 보호막과 울타리가 되어줄테니 여러분은 뒤를 돌아보지 말고 과감하게 행동하라!”는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김명수 합참의장의 이번 ‘신년 지휘비행’은 점증하는 적 도발 위협을 고려, 한반도 전역을 비행하며 육·해·공군, 해병대 창끝부대와 해외파병부대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새해 첫날에도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임무수행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