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의회 의원들이 지난달 28일 '희망2024나눔 캠페인'에 성금 150만 원을 영천시에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그 어느때 보다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영천시의회 의원 모두가 힘을 보태 마련됐다.
성금 전달식에는 영천시의회를 대표해 하기태 의장과 우애자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함께했다.
앞서 영천시의회는 지난달 1일 시청 만남의 광장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도 참석해 ‘희망2024 나눔 캠페인’에 뜻을 함께했다. 성금 모금은 내년 1월까지 진행되며,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의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은 작은 정성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천시의회는 ‘시민과 동행하는 영천시의회’라는 슬로건처럼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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