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의회 송미희 의원과 안돈의 의원이 공무원노조 시흥시지부가 진행한 제9대 시흥시의회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2023년 시흥시 으뜸 시의원’으로 선정됐다.
29일 시의회에 따르면 송미희 의원과 안돈의 의원은 이날 각 의원실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시흥시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갖고 남일우 지부장으로부터 으뜸 시의원 선정패를 받았다.
특히 3회 연속 으뜸 시의원으로 선정된 송미희 의원은 성실성과 합리성, 청렴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제9대 시흥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 시의회와 집행기관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에 기여해 왔다.
안돈의 의원은 행정 감시와 개혁성, 합리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도시환경위원장으로서 집행기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감시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날 송미희 의장은 선정패와 함께 시의회가 잘하고 있는 모범 사례, 개선 요구사항, 건의 사항 등이 담긴 설문조사 결과자료를 전달받았다.
두 의원은 “으뜸 시의원에 선정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고 집행부에서 받은 여러 의견들은 겸허히 받아들이고 16명 시의원 모두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집행부와 ‘시민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전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시흥시지부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시흥시 6급 이상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성실성, 청렴성, 대안 제시 능력, 행정 감시 및 개혁성, 민주성, 공감 능력 등을 기준으로 진행한 것이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