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는 26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27일 서울우유 양주신공장에서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단체 인력 400여 명과 장비 60여 대가 참여한 가운데 공장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성공적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시청 상황실에서 시장을 본부장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현장 훈련과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연계훈련을 실시했다.
훈련평가는 행정안전부 훈련 평가단이 20개 평가지표에 따라 훈련 전반에 대해 서면·현장 평가를 실시하여 선정했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주/최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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