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22일 소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함평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 대표 장학생 14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번 하반기에 장학생 173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3억4000여 만원을 지급했다. 특히 최근 학업장려금을 신설해 생활비 지원, 전남 최초 대학생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에 노력 중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의 학생들이 미래 국가와 함평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군이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5년부터 시작된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은 그동안 4609명에게 40억4835만2000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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