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의회는 김미선 의원과 김순덕 의원이 전라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김미선, 김순덕 의원은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발휘하면서 지역의 일꾼으로 노력하는 김미선 의원은 “초선 의원으로서 지역 발전과 주민 안전을 위해 조례 발의, 현장 민원 해결 등에 최선을 다했는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익산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발로 뛰는 실천가로서 시민과 행정의 중간자 역할을 자처하면서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김순덕 의원은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에서 소통하고 답을 찾는 시의원이 되겠다. 나아가 사회복지 분야에 전문성을 갖도록 더욱 노력하며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미선 의원은 '익산시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과 '익산시 도시재생 활성화 지원 개정조례안'을 발의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을 제공했으며, 더불어 5분 발언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농산물을 활용한 공산품을 로컬푸드에 입점하자는 제안과 정부가 소멸 위기에 직면한 비수도권 지역의 인구활력 정책을 지원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과 관련해 빈틈없는 대응체계 구축을 요청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대안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김순덕 의원은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 '공공심야어린이병원 및 공공심야약국 지원 조례',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농촌유학 지원 조례' 등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쳤으며, △작은목욕탕 설치 △팔봉군경묘지 공원 조성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방안 마련 등에 관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익산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전력을 다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