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의원, '대한민국 5.0' 북콘서트 성황리 개최
황희 의원, '대한민국 5.0' 북콘서트 성황리 개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3.12.2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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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와 기회의 시대, 세상을 바꾸는 대한민국의 개혁’ 과제 제시
“낡고 오래된 정부 행정체계 개편, 문화올림픽 등 선도국가 해답 기대”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서울 양천갑)은 19일 오후 4시, 대한민국예술인센터 2층 로운아트홀에서 국무위원과 국회의원의 생생한 경험을 담아 집필한 ‘대한민국 5.0’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김영주 국회 부의장,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이인영·전해철·한정애·강병원·맹성규·이용선 국회의원,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허용수 GS에너지 대표이사, 양천구 주요 인사 등 각계 1천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해 대한민국 5.0 북콘서트를 축하했다.

김진표 국회의장, 정세균·김부겸 전 국무총리, 이재명 당대표, 홍익표 원내대표, 정청래·박찬대 최고위원, 도종환·김영호 국회의원 등이 영상으로 축하의 말을 전했고,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래스(SCEWC) 우고 발렌티 위원장도 스페인에서 영상축사를 통해 출판을 축하했다.

대한민국 5.0은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고 세계질서의 재구성을 예고하는 변화와 혼란의 ‘대전환의 시대’에 현재 대한민국의 체계로 도약과 성장을 통한 미래 시대의 선도국가로 존립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과 그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황희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이 책은) 미래에 대한 이야기다.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더 고민이 많이 되었다. 제가 자란 동네에서 제 아이가 제가 걷던 길을 그대로 걷는 것을 보니, 이 아이의 아이도 또 여기서 같은 길을 걷게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치에 대한 책임감이 더욱 커진 순간이었고, 국가가 잘 성장하고 부강해야 우리 아이들에게, 미래 세대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희망을 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집필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기계가 인간을 대체할 수 있다는 미래 시대에 사람의 가치를 어떻게 더 풍부하게 만들 것인지, 민주화 이후 민주주의 시대에 시민 민주주의와 제도적 민주주의, 미래 시대의 민주주의가 어떻게 규정되어야 할지 등 이런 부분을 모두 함께 논의하고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 우리 사회가 더 많은 논의와 숙의를 통해 민주주의를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삼권분립의 불합리성, 낡고 오래된 정부 행정체계의 문제점과 개편방안, 사람에 투자하는 인재관리 시스템, 국토균형발전의 철학과 정신을 담은 대한민국 5.0 과제를 통해 대한민국이 선도국가가 되기 위한 해답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희 의원(사진=황희 의원 지역사무실)
황희 의원(사진=황희 의원 지역사무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