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18일 구청 행정동 2층에 있는 사계절 꽃피는 청렴트리를 깨끗한 겨울의 청명한 기운이 흐르는 눈꽃으로 단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 부서 전 직원이 참여하여 눈꽃 메모지에 개인별로 특색있는 청렴 문구를 작성했다.

직원들의 깨끗한 눈꽃의 청렴에 대한 의지와 청렴한 공직사회에 대한 염원을 담았다.

사계절 꽃피는 청렴트리는 구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시책 중 하나로 2019년부터 이어지고 있으며,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직원들의 결의를 보여준다.

구는 청렴에 대한 의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청렴트리뿐만 아니라 청렴카드 및 청렴만년필을 제작하여 2024년 신규로 임용된 직원들을 대상으로 임용식 때 전달한다.

조일암 구청장은 “모든 직원들 마음에도 사계절 청렴의 꽃이 가득 피는 문화가 함께 정착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합쳐 청렴도 1등 진해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며 “청렴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해가 갈수록 높아지는 만큼 청렴이 가득한 행정으로 구민에게 사랑받는 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해/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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