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전북도의 ‘2023년 도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지난 10월30일부터 11월3일까지 도내 14개 시·군 도로 6869km를 대상으로 도로정비 실태에 대한 점검과 평가를 진행했다고 13일 전했다.
도로정비 평가는 도로의 기능유지와 교통안전,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도로유지관리 업무를 활성화하기 위해 평가를 진행해오고 있다.
주요 평가항목은 도로정비 상태, 예산집행, 안전교육, 사고발생 건수 등이다.
시는 시설물을 보수하는 것은 물론 불법 도로점용물 정비 등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유지했다. 이와 함께 파손된 포장도로의 신속한 포장 복구와 상시 현장 출동체계 구축으로 도로이용자 불편해소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체계적인 도로정비 계획을 수립해 도로 포트홀 등을 수시로 정비하고 도로와 각종 시설물의 위험요인을 현장에서 파악해 신속한 보수를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학수 시장은 “도로환경은 운전자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쾌적하게 유지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정비와 점검을 통해 안전한 도로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kw7785@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