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가족센터가 2023년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하는 군위군 다문花'를 주제로 10일 ‘제9회 해비치 행복나눔한마당’을 진행했다.
1부는 결혼이민자와 자녀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K-pop댄스와 난타공연 등을 선보이며 행사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개회식에는 2023년도 가족센터 사업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팀별 대항 가족운동회로 다양한 게임과 레크레이션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도모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230여명(어린이 105명)과 지역민 20여명이 참여하여 아이들의 웃음꽃이 만발한 행사가 됐다.
이상태 센터장은 “이번 행사에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으신 후원자분들과 한마음으로 화합해주신 다문화가족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행사를 통해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소속감을 느끼고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센터에서도 다문화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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