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새마을금고가 관내 소외계층에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행사를 펼쳐 훈훈한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6일 부산 동래구 복산동 새마을금고 전 직원과 사랑나눔 금사모 봉사단 30여명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에 겨울나기 김장김치 사랑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 행사는 복산동 새마을금고가 기금을 마련해 직원과 금사모 봉사단 30여명이 배추 500포기와 양념 등을 버무려 정성스레 만든 김치 5키로 160박스를 관내 복지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또 이날 정성스레 만든 김치와 가오리 무침 등으로 지역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점심 한끼를 대접 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래구청장 복산동 동장 관내 유지분들이 참석했다.
새마을금고 김환규 이사장은 "올해도 추운 겨울이 예상되지만, 취약계층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께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는 김장 나눔을 통해 복산동 주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나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편 복산동 새마을금고의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행사는 4번째로 코로나19로 3년만에 이루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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