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이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 중 하나인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를 확대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는 관내 의료 취약마을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의료진이 주 1회 마을을 방문해 물리치료 서비스와 의료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방문하는 의료진들이 아픈 주민들을 면민히 살피고 개별 상담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판단하고 장기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병원 내원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를 운영하며 의료 취약지 주민들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며 “2024년에는 무의도서 지역까지 확대 운영해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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