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청매실농원이 2일 연말연시를 맞이해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김장김치(12kg) 100박스를 전달했다.
전달된 김장김치 100박스는 광양청매실농원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로 직접 담근 김치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배분, 시설입소자와 시설을 이용하시는 분들 식사 제공시 맛있는 반찬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광양청매실농원 홍쌍리 대표이사는 “매년 직원들과 봉사단체에서 기쁜 마음으로 함께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어 흐뭇하다”며 “김치는 한국인 밥상에 꼭 필요한 반찬으로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지역민들이 든든하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관계자는 “매년 맛있는 김장김치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광양청매실농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는 청매실 농원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청매실농원은 2016년부터 매년 김장김치를 직접 담궈 지역사회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신아일보] 광양/김청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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