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창원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귀농·청년농업인의 역량강화 및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6차 산업 활성화 현장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현장교육은 창원시 관계 공무원 및 청년농업인 등 22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로컬푸드직매장을 방문하여 농가 레스토랑 등 주요 시설 견학을 통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6차 산업의 현장을 둘러봤다.

또한 농산물 제조부터 가공, 체험 등으로 6차 산업화에 성공하여 완주의 새로운 지역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꿈드림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하여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은 선도농업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며 최신 영농기술 함양은 물론 청년농업인간 현장의 애로사항을 같이 고민하고 해결하는 소통의 장이 되어 청년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핵 소장은 “오늘 귀농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현장 견학을 통해 청년들이 보고 많이 배움으로써 6차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전문 인력에 한 단계 더 가까워지고 있다”며  앞으로 청년농업인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미래농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청년농업 신규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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