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지난달 30일 사천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사천시 청소년안전망 하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청소년안전망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과 기관을 연계해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청소년을 발굴·구조하고, 가정과 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하는 사회안전망 시스템이다.
이날 회의는 2023년 위기청소년 연계 지원 사례 공유,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추진 실적, 청소년특별지원사업 지원 현황 및 청소년특별지원사업 선정 심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선정된 청소년(1명)은 6개월간 활동지원비를 받게 됐으며,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사례관리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고위기청소년(비행, 자해)의 관내 시설 유입에 따른 2차적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과 함께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필수연계기관 및 유관기관의 장으로 구성된 위원회이다.
사천교육지원청, 사천경찰서, 사천시보건소, 그룹홈 까치둥지 등 총 13개 기관 및 단체의 장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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