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가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시작한 ‘농산물 가공제품 활용 기술교육’을 29일 마무리했다.
교육은 가공창업, 농촌교육농장 및 카페 운영에 관심 있는 관내 시민을 대상으로 5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생산한 복숭아청, 사과잼, 건과일 등을 활용한 음료 스타일링과 타르트, 마카롱, 초콜릿 등 13종의 디저트 제조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지역의 주요 농산물인 복숭아, 포도, 사과 등을 활용해 생산한 과일청, 잼 및 건과일을 주재료로 활용한 교육으로,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 및 소비 촉진을 유도했다.
이정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 보급해 농업인과 식품가공업체 및 농촌체험업체 등의 소득증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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