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로 모바일뱅킹 채널 통합
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로 모바일뱅킹 채널 통합
  • 문룡식 기자
  • 승인 2023.11.2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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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비대면 여신 상품 및 서비스 동시 출시
 

SBI저축은행은 스마트뱅킹, 사이다뱅크로 이원화 돼 있던 모바일뱅킹 채널을 사이다뱅크로 통합하는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소비자 편의성을 증대하고,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원뱅킹 프로젝트를 준비해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뱅킹 통합과 함께 수신상품의 라인업을 재정비해 소비자가 쉽고 빠르게 원하는 수신상품을 선택·가입할 수 있게 했다는 설명이다.

SBI는 이번 개편에서 사업자 주택담보대출과 햇살론, 중도금대출 등 비대면 여신 서비스를 신규 오픈했다.

신규 여신 상품은 서류 작성 및 제출 등 복잡하고 어려웠던 가입 절차를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게 해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대출이용자 편의를 위해 조회, 입금·상환, 결제일 및 결제계좌변경, 각종 증명서 발행 등 모든 업무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BI저축은행은 수신 채널 통합 및 신규 여신 상품 출시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치열한 모바일뱅킹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소비자가 쉽고 빠르게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