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일산소방서는 지난 23일 소방공무원 뿐만 아니라 고사리 손으로 꾹꾹 눌러쓴 편지를 접하는 사람들 모두가 가슴 뭉클함을 느낄 편지가 도착했다고 28일 밝혔다.
관내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전달한 손편지에는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들과 ‘사랑해요’, ‘감사합니다’ 등의 소방관을 응원하는 메시지로 가득 담겼다.
해당 손편지는 관내 신한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춘길 서장은 “어린이들의 손편지를 받으니 큰 보람과 책임감을 느끼며, 힘이 난다”며 “응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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