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 부서 7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2024년 지역일자리 확대를 위한 실천방안 논의
동대문구는 ‘2024년도(2023년 실적)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전국 1위’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지난 22일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일자리분야 실무담당자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구는 올해 8월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추진 결과를 평가하는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10월에는 내년도 일자리 분야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1위를 달성하기 위해‘일자리 분야 전략 및 24년도 운영 계획’을 새로 수립하고 실적 관리에 나섰다.
22일에는 구의 일자리 사업 비전과 핵심전략을 공유하고 올해 추진한 사업의 목표달성도 파악과 향후 평가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실무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공공일자리 사업, 일자리 인프라 구축 사업 등 구의 직․간접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30개 사업부서의 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직원들은 구의 일자리정책 추진 방향과 올해 초‘2023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에서 설정한 일자리 목표(직․간접 일자리창출 9339건 / 관내 고용률 64.4%)를 재확인했다. 또한 ‘정량적 평가’ 분야인 △직접일자리 △고용서비스 △일자리 인프라 구축 등 7개 항목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정성적 평가’ 분야인 △부서 간 상시 협력체계 구축 △민관 협력체계 구축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 발굴 등 평가항목을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2024년 일자리 사업 운영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구는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공모사업․보조사업 등에 적극 응모하며 예산 확보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청년·중장년·노인 등 연령대별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사업’을 신규 발굴하여 올해 대비 1179명을 더 지원할 예정이며, △직업능력개발 훈련사업 △취·창업 지원사업 △일자리 인프라 구축사업 등 간접 일자리 사업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최홍연 부구청장은 “전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목표를 달성하여 올해 수상한 우수상을 넘어 2024년에는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