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 참여형 행사로 관람객 호응과 만족도 높아
사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8일 사남면 초전공원에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뻔뻔(fun)마켓 with 우리끼리 미수다’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끼리미수다가 운영하는 플리마켓을 비롯해 49개의 다양한 체험 및 전시 부스와 기획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삼천포여고·사천고·용남고·용남중, 골든타임연구소 등은 어린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종이컵 대신 개인 텀블러를 지참토록 요청하는 등 환경지킴이 행사로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공정무역으로 수입된 커피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경제적 자립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가치를 되새겼다.
조선구 회장은 “이상기후가 일상이 된 지금,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기”라며 “미래세대가 보다 나은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기성세대가 환경과 사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미래세대에 보다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됐다.
[신아일보]사천/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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