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환경산업 광산기업(주)’ 방문 실시
대전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는 17일 제279회 제2차 정례회 경제환경국 소관 행정사무감사 중 대형폐기물·PP마대 대행업체인 ‘대전도시환경산업 광산기업(주)’을 방문해 현장 확인 감사를 실시했다.
대전 대덕구 신대동에 위치한 광산기업(주)은 대전 서구와 지난 3월부터 연말까지 10개월간 계약되어 있으며, 월평균 대형폐기물 836톤과 PP마대 575톤을 처리하고 있다.
이날 경제복지위원회(이하‘위원회’)는 우리 지역의 대형폐기물을 분류하고 파쇄하는 과정을 먼저 돌아본 후, 광산기업(주) 관계 직원으로부터 사업 경과를 보고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광산기업(주)은 “서구는 대형폐기물과 PP마대를 일괄 위탁하여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를 일원화했으며, 폐목재 고형연료로 재활용하는 등 민관협력을 통한 생활폐기물 체계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위원회 위원들은 “기존 분리 위탁에서 일괄 위탁으로 변경한 후 수거가 빨라졌다”라고 말하며, “폐기물 수거 시 잔여물 등으로 인한 위험성이 없도록 처리하고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경제복지부위원장 신진미 위원은 “서구의 거리가 깨끗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생활환경을 개선하여 주민이 체감하는 자원순환 혁신도시를 실현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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