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 15일 하동읍내 너뱅이꿈 야외마당에서 2023년 하동군 귀농·귀촌인 화합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귀농·귀촌인 화합 한마당은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마련한 귀농.귀촌인과 기존의 주민간 화합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하승철 군수는 "2024년부터 경남 하동군으로 오는 귀농.귀촌인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고 많은 예산을 확보하겠다"면서 “하동에서 함께 살아가는 모두가 지역소멸의 위기에서 하동군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가능케 하는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모두가 살기 좋은 하동군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관심과 노력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이날 귀농귀촌인 화합한마당 축제에는 하승철 하동군수, 하동군의회 이하옥 의장, 하동군농업기술센터 최치용 소장, 하동군청 귀농귀촌부서 박영경 과장, 귀농계 직원들이 참석해 많은 귀농·귀촌인들이 노래 부르고 춤추며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 축제분위기를 실감케했다.
한편 귀농·귀촌의 대표주자인 다문화가수 헤라는 이날 행사에 초청가수로 초대 되어 무대에 올라히트곡 첨밀밀과 트로트 메들리를 불러 관객들에게 최고의 팬서비스로 군민들로 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초대가수로 출연한 다문화가수 헤라는 "하동군청 귀농계 한세진 담당의 친절하고 따뜻한 교육지도로 하동농부노루궁뎅이 버섯농장을 남들보다 빠르게 정착해 가고 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하동군으로 귀농.귀촌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피력했다.
2030부산엑스포서포터즈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가수 헤라는 "경남 하동군은 바다와 산이 어우러지고 섬진강이 흐르는 매력적인 관광도시"라며 "살기좋은 청정지역인 하동군으로 귀농·귀촌 오세요"라고 홍보활동과 함께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신아일보] 조경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