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자원봉사센터가 14일 자원봉사자 80여명과 함께 옥포읍 참살이 달성농장에서 ‘2023 따뜻한 겨울나기, 행복플러스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자원봉사자들은 김장 김치 1500포기를 담가, 달성군 관내 취약계층 및 새터민, 보훈단체 등 총 300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달성복지재단의 지원으로 예년에 비해 더 많은 이웃들에게 김치를 줄 수 있었다.
최재훈 달성군수도 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김치를 담그며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달성군을 위해 노력하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마음이 많은 이웃들에게도 전해질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군은 매년 자원봉사대학을 비롯해 이동종합복지서비스, 이동빨래서비스, 농촌일손돕기 활동지원, 볼런투어링 등의 사업을 운영,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gwk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