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6일 청소년들의 비행을 예방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자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경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수능 이후 긴장감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학교 주변과 번화가 등의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과 일반음식점, 노래방 등을 대상으로 점검 및 캠페인을 진행한다.
홍천군 교육체육과 청소년 팀, 홍천경찰서, 홍천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이 참여한 합동점검반은 업소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약물(술, 담배 등) 판매행위나 기타 청소년 유해업소 표시의무 위반 등을 중점 단속한다.
위법행위 적발 시에는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시정명령, 과징금을 비롯해 징역이나 벌금 등 벌칙을 부과한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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