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지역본부는 14~17일 본부 3층 갤러리(남동구 논현동)에서 9명의 발달장애 청년작가와 함께 ‘꿈 그리고 동행’ 미술 전시회를 개최한다.
‘꿈 그리고 동행’ 전시회 명은 발달장애 청년작가의 미래를 향한 꿈을 LH가 함께하며 지원하고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행사는 ‘22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된 행사로서, 지역사회 소상공인 응원마켓도 함께 개최는 등 참여가 더욱 풍성해짐에 따라 LH인천본부만의 색깔있는 ESG사회공헌 사업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2시 열린 오픈행사에는 발달장애 청년작가들을 응원하기 위해 인천지역본부 박봉규 본부장외 김연성 인하대학교 교수, 이돈희 인하대학교 교수, 김미화 인하대학교 교수, 최규진 인하대학교 교수, 양효숙 건강보험공단 인천남동지사장, 김세기 한국부동산원 인천지사장, 정은주 남북하나재단 마음소리공감센터장이 참석했다.
한편, LH 인천본부는 발달장애 청년작가들에게 본부사옥 입주 공공기관과 함께 기부금(LH 100만원, 한국부동산원 1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LH는 단순 기부금 지원이 아닌, 작가들의 그림이 들어있는 에코백 굿즈를 제작·판매하고 이에 대한 수익 전액을 전달할 예정이다.
LH 인천지역본부는 문화예술 활동 접근성이 부족한 임대주택 입주 아동들과 장애인 등을 초청하여 전시작품 및 작가들의 그림시연 관람 등 미술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작가와 어머님이 직접 참여하는 그림·토크 콘서트를 개최해 작가가 되는 과정과 역경에 대한 스토리 등을 LH임직원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마련했다.
박봉규 인천지역본부장은 “연말 연시를 맞아 발달장애 청년미술작가과 함께 미술 전시회와 이들을 응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이제 막 전문작가로서 길을 준비하고 있는 발달장애 청년들의 미래를 향한 꿈을 지속 응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발달장애 청년들의 작품이 더욱 더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LH인천본부만의 색깔 있는 행사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