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화재단이 춘천소방서 효자119안전센터와 함께 지난 13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해당 훈련에는 춘천문화재단 전 임·직원 및 춘천시립예술단 전원이 참여, 총 200명이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의 내용은 ▲화재 초기 진화 및 119 수보에 의한 출동 화재진압 ▲화재 예방 및 화재시 응급대처 요령 ▲소화전, 소화기 등 소방시설 사용법 ▲심장제세동기 사용법으로 구성되었다.

훈련에서는 가상 화재 상황을 조성, 소화기를 이용하여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는 실습 및 CPR 애니(심폐소생술 교육 마네킹)를 활용한 심장제세동기 사용 실습 등을 진행하였다.

춘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본 훈련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며 재난 안전 대비로 안전한 문화시설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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