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속 아트홀 '다니엘', 제3회 뮤직&토크콘서트 성료
댄허코리아가 주최하는 갤러리 속 아트홀 'Dani_L(다니엘)' 제3회 뮤직&토크콘서트가 지난 10일 오후 7시30분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2층에서 30여 명의 관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테너 강창련, 첼리스트 홍지영에 이어 제3회를 맞이한 이번 콘서트는 MZ세대 대표 아티스트인 김보경 가야금 연주자의 독주회로 꾸며졌으며, 김병호류 가야금 산조를 시작으로 백대웅 편곡의 '소나무'에 이어 김현식이 노래한 '내사랑 내곁에'가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허영훈 대표의 진행과 해설로 전통 가야금과 더불어 25현 가야금의 매력을 가까이서 맛본 관객들은 "정말로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 "가야금의 매력에 푹 빠졌다", "가야금을 사랑하게 됐다"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가야금의 깊은 울림과 함께 가야금에 대한 사회자의 친절한 설명이 더해져서 더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고려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학과장인 이경숙 교수와 김태연 학생회장 등 학생 10여 명이 '문화예술 현장 탐방'의 기회로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제4회 공연은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대한민국 젊은 국악계를 대표하는 국악앙상블 '아라연' 10기 정단원인 박지원(가야금), 권지민(해금), 최민지(피리)의 퓨전국악무대로 꾸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