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10일 부산진구청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부산진구 관내 일반고, 특성화고, 특목고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명사 특강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든든해 진(進)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17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들의 학습 동기를 높여줘 학력 신장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활동 협력체제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날 특강에는 EBS 한국사 대표 강사인 '큰별쌤' 최태성 강사가 '불가능을 가능으로'를 주제로 강의한다.
최 강사는 88 서울올림픽 개최 등 역사 속의 이야기들을 통해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삶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불어넣어 줄 예정이다.
이성환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특강은 학생들의 삶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 형성과 즐거운 학교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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