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바고찌’ 취급 향토음식점 4개소 지정
안산, ‘바고찌’ 취급 향토음식점 4개소 지정
  • 문인호 기자
  • 승인 2023.11.0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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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는 향토개발 음식 바고찌(바지락고추장찌개)의 보급과 대표 먹거리 육성을 위해 향토음식점 4개소를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이민근 시장과 육광심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이사장, 정동관 한국외식업중앙회 안산단원구지부장 및 향토음식점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음식점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안산시 향토음식점 지정에 관한 경과보고 및 지정서 전달식에 이어 시청 구내식당에서 ‘바고찌’로 오찬을 함께 했다.

지정 음식점은 수상한해물보따리(고잔동), 자향담(대부북동), 최고집찜칼국수(건건동), 해가(신길동) 등으로이달 중 ‘바고찌’를 정식메뉴로 판매한다.

시는 이들 지정업소에 대해 향토음식점 지정 현판 및 스토리보드 설치, 위생물품 지원, SNS 홍보, 각종 행사 시 향토음식점 이용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이민근 시장은 “바고찌가 안산의 대표 먹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