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자원봉사센터는 3일 두촌면 소재 가람리조트에서 자원봉사 리더를 대상으로 “잠자는 자원봉사자 깨우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은 자원봉사단체장과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는 등록되어 있으면서 여러 가지 사정으로 자원봉사에는 참여하지 않는 휴면중인 자원봉사자를 어떻게 하면 잠에서 깨워 자원봉사 현장으로 나오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워크숍은 개회식에 이어 “스트레스 관리를 통한 웃음치료”에 관한 건강특강이 있었으며, 홍천군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자원봉사단체 간 교류의 장으로 자원봉사 리더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워크숍 모둠토론의 진행은 이병희 농어촌소통지도사(농어촌퍼실리테이터) 등 다섯 명의 소통전문가가 참여하여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박용근 센터장은 “항상 홍천군을 위해 빛나는 역할을 해주시는 자원봉사자 리더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리더 워크숍을 통해 자원봉사단체와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어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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