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보건의료정보학과는 지난달 27일 자유관 U-First Hall에서 ‘제12회 창의학술제’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보건의료정보학과는 학생들의 학문적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보건의료정보 시장에 대한 간접적인 체험을 통해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창의학술제를 열고 있다.
이번 학술제에는 보건의료정보학과 재학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논문발표, UCC발표, 인체해부도, 카드뉴스 관람, 산업체 직무 특강, 의학용어 경진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논문을 발표했던 장규현 학생(3학년)은 “논문 준비를 하면서 그동안 배웠던 다양한 전공지식을 활용해 준비했다. 졸업 후 관련 보건의료 현장에 나아가 다양한 업무의 영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보건의료정보학과 한성택 학과장은 “이번 학술제를 통해 안산대학교 보건의료정보학과 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일 보건의료 분야에서 성장하며, 관련 시장을 넓게 볼 수 있는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건의료정보학과는 한국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평가원에서 진행하는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 프로그램 평가·인증에서 경기도 서남부 지역 최초로 5년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로써 보건의료정보학과를 졸업한 학생들에게는 보건의료정보관리사(옛 의무기록사) 국가시험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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